‘나는 솔로’ 9기 광수, 영숙
올해 말 결혼 약속해
‘구해줘! 홈즈’로 신혼집
방송으로 인연을 맺은 커플이 또 한 번 방송의 힘을 빌린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로 커플이 된 9기 광수와 영숙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말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결혼을 앞두고 청춘 드라마 주인공들 같은 웨딩 스냅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은 바쁜 직장 생활로 신혼집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평소 즐겨 시청하는 ‘구해줘! 홈즈’에 신혼집 찾기를 의뢰했다.
이날 신혼집 찾기를 의뢰한 광수, 영숙을 위해 송해나가 ‘구해줘! 홈즈’에 나선다.
복팀 대표로 유리와 함께 두 사람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 모델 송해나는 현재 ‘나는 솔로’에서 MC를 맡고 있다.
송해나는 “중매에 이어 신혼집까지 책임지러 나왔다”라며 “광수 씨는 방송 역사상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린 남성 출연자”라고 광수를 소개한다.
한편, 두 사람은 광수의 직장이 있는 경기 이천에서 자차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영숙의 직장 서울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소요되는 서울 혹은 성남시를 원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둘이 얼굴 너무 좋아보인다”, “모든 걸 방송으로 한 방에 해결하네”, “대박 진짜 결혼하네”, “이런 커플이 있어야 연애 프로 보는 맛이 있지”, “짝도 구해줘 집도 구해줘”, “방송 덕 제대로 본 커플”, “이렇게 보니까 더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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