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
개인 소셜미디어 통해 근황 공개
택시 운전 자격시험 도전 밝혀

방송인 정가은이 택시 운전기사 시험에 도전했다.
지난 17일 정가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저 택시 운전 자격시험 치러 왔어요”라며 글을 올렸다.
정가은은 한국교통안전공사를 찾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긴 했는데 쉽진 않더라.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 기대해 본다. 결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서 택시 운전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혼자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싶다”며 “내게 주어지는 일은 다 할 것. 도전하고 싶다. 나 운전 잘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본업을 바꾸겠다는 건 아니고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 아빠가 개인택시를 30년 넘게 하셨다. 아빠가 택시로 저를 키우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그러나 그의 남편이 132억 원의 사기 혐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2017년 이혼했다.
정가은은 이후 지난해 12월 전 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