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걔’라고 말해 욕 먹던 송중기
새 작품 앞두고 ’뜻밖의 근황’ 포착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

배우 송중기의 반전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플로리스트 A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며 송중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진지한 얼굴로 꽃꽂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그는 플로리스트 A 씨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송중기가 플로리스트를 찾아간 이유는 새 작품 때문이었다.
A 씨는 “남자 플로리스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하시는 모습과 열정에 많은 면모를 배웠다”라고 그를 극찬했다.
이어 “매번 볼 때마다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배우님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물이다.
송중기는 극 중 인생의 소란함에서 겨우 벗어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할을 맡았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마이 유스’는 올해 7월 공개된다.

한편, 송중기는 송혜교와 이혼한 뒤, 영국 배우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를 ‘걔’, ‘그친구’ 등으로 지칭해 과거에 이어 ‘경솔한 언행’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