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文 정부와 ‘확실한 선긋기’
탈원전·대북·부동산 정책 모두 폐기 수순
“전 세대 겨냥한 공약 나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확실한 선긋기에 나섰다.
중앙일보는 18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 말을 빌려 이 후보가 AI 정책에 이은 메가 공약으로 ‘에너지 믹스’ 정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사실상 폐기됐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전을 뺀 재생에너지만으론 AI 산업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당내에 커졌다.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줄일 수 없다는 흐름이 형성됐다”라며 ‘에너지 믹스’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특히 부동산 세제 정책을 정권 재창출의 가장 큰 실패 원인으로 보고 부동산 시장 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이 비핵화에 실패하면서 ‘대북 정책’ 기류도 원론적인 수준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화 창구를 열어둬야 한다는 수준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업체 컨설팅 결과 특정 성별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세대를 겨냥한 공약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말했다.

때문에 젠더 관련 정책도 공약으로 다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초부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한 바 있다.
댓글6
자유 민주주의는 시장 경제가 좌우 한다. 시장 경제는 철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맟추면 가격은 안정되고 반대로 한쪽으로 기울면 시장은 혼란이 온다. 쓸데없는 규제와 간섭을 배제하면 경제는 안정된다.
7년전 국민의힘의 공약을 그대로 배끼네ㅋ에라이~~~
석명자
다양한 의견과 정책으로 비젼제시 하는것. 매우 좋네요 실패한것은 버리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세요 응원합니다
흠..... 모병제 빼곤 거의 모든 정책이 꽤 괜찮아보이는 듯
진짜루?
그럼 국민의 힘이 이야기한게 다 맞은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