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송가인 출연
매니저에게 한 플렉스 수준
월급 인상+차 2대 선물해
송가인의 남다른 ‘플렉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매니저에게 한 ‘복지 플렉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송가인은 매니저 복지를 플렉스 한다. 회사에 얘기해 월급을 인상해 주고, 개인적으로 보너스를 주고, 매니저를 위해 차 2대를 사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가인은 “두 번이 된 게, 처음 사준 게 사기 맞은 차여서 차를 뺏겼다. ‘안 되겠다’ 해서 다시 해줬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민은 송가인이 매니저에게 해준 매트리스, 건조기 등 선물들을 언급했고, 김준호는 “엄마야?”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어 이상민은 “이것도 고생을 해본 사람이니까 베풀 수 있는 거다. (송가인이) 뜨기 전엔 남의 매니저 차를 얻어 타고 다니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스케줄이 있을 때) 버스나 기차 타는 건 기본이었고, ‘미스트롯’ 오디션 때도 기획사가 없어서 아는 언니, 동생 차를 얻어 탔다. 그분들께 선물을 주며 은혜를 갚고 있다“라며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고,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다수의 방송에서 성공 이후 주위 사람들에게 명품 등을 선물하며 은혜 갚고 있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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