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뒤늦게 인기 체감
지드래곤 제친 화제성에 ‘깜짝’
“매우 이상하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추성훈이 지드래곤을 넘어선 본인의 화제성에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은 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TOP 10’ 순위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지드래곤보다 랭킹 상은 매우 이상하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굿데이터 펀덱스가 이날 발표한 1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랭킹에서 추성훈은 지드래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추성훈은 자신이 지드래곤을 넘어섰다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본인의 인기를 뒤늦게 체감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출연으로 개그맨 김원훈이 2.20%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추성훈은 같은 프로그램 ‘직장인들’로 1.79%의 점유율을 확보, 2위를 기록했다.
MBC ‘굿데이’에서 활약한 지드래곤은 1.49%의 점유율로 추성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최여진, 김재중, 탁재훈, 하정우, 김용빈, 기안84, 유시민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격 ‘예능캐’로 자리잡은 추성훈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생태계를 씹어 먹고 있다.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한 그는 ‘마초맨’·’아조씨’ 등 별명까지 얻었다.
9일 오후 기준 추성훈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56만명을 보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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