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잠적? 김수현, 살 길 열렸다 ‘구세주’ 등장

“김수현·김새론 각자 연인 있었다”
‘연예 뒤통령이진호’, 스킨십 영상·사진 공개
故 김새론 측 거짓말 의혹 제기

연일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주장했던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잠잠한 가운데, 이진호가 올린 영상이 큰 파장을 몰고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故 김새론 씨 전남친 진실.. 김수현 6년 열애 실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수현이 과거 3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따로 있다며 김새론도 당시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수현은 2016년부터 2019년 군대 말년까지 만남을 이어온 연인이 있었다”라며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닭볶음탕 영상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긴 휴가 중 김새론이 가족이 함께 살던 집에 한 차례 놀러 와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정도의 친분이 전부였다”라며 “김새론도 김수현이 오랜 기간 만나고 있는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가 따로 있었다면 故김새론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해 이진호는 “김수현은 2019년 7월 1일 전역했는데 약 3년여간 만남을 이어온 연인과는 군대 생활 말년쯤 결별했다. 김수현은 김새론과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열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다리가 아닌 이유는 김새론씨 역시 이 시기에 만나고 있었던 연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진호는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며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남성과 손을 잡고 걷거나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의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촬영 시점은 2019년 5월 27일로, 이진호는 “당시 최측근이 김새론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촬영했던 자료다. 이 자료가 소속사 일부 관계자들에게도 흘러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밝혔지만,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반박했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7일 이진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27일에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추가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