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10일)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이길 사람’ 나” 강조
“尹 정책 계승하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10일 한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렸다”라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저는 먼저 이 나라의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 국정의 한 축인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보면 사실상 탄핵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라며 정치교체를 위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결정적 시기에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또 12·3 비상계엄을 언급하며 “겁이 나서 숲에 숨은 이재명 대표보다 제일 먼저 국회로 향한 저 한동훈이 맞서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내 경선을 의식한 듯 “윤석열 대통령의 모든 정책들이 저평가 받아서는 안 된다”는 발언도 내놨다.
그는 원전산업 육성 등 “(윤 전 대통령이) 추진하려던 좋은 정책들은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산층은 대한민국의 허리”라며 “서민들도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대두된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양원제’ 도입을 제안했다.
댓글4
ㅋㅋㅋ
나도 대선에 출마해야겟다!!!!!!! 뭔 개나소나,,,,,
별 지랄
별 지랄을 다 하는구나... 니가 윤통 탄핵시켜놓고 자꾸 개소리 짖어댈래? 고유정 마렵노
동훈아 내란정권을 이어받는것은 아니지 역대 탄핵당하고 감옥간 대통령은 전부다 보수에서 나왔다 말은 똑바로해라
배신자는 안된다 절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