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우 카나 린야랏 와차로지리
청혼 받은 지 단 4일 만에 독신 선언
“정신적으로 준비되면 답장하겠다”

태국 배우 카나 린야랏 와차로지리(Kana-Rinyarat Wacharojsiri)가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은 지 단 4일 만에 돌연 독신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카나는 지난 3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혼 반지를 낀 손 사진을 올리며 남자친구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불과 4일 뒤인 3월 21일, 그는 “나는 독신이다“라고 선언하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카나는 “두 개의 세계를 창조한 남자를 만났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로를 탓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면 답장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2년 7월 3일 방콕에서 태어난 카나는 2012년 ‘Seventeen Ambassador’ 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학업에도 열정적인 카나는 람캄행 대학교 국제학부 정치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자기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카나의 이번 독신 선언과 관련해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그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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