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정순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자택
VVIP 파티 참여…

아나운서 정순주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자택에서 열린 VVIP 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받아 오다니, 잘 놀고 가겠다”는 글과 함께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순주는 반짝이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넓은 잔디밭과 수영장이 있는 디카프리오의 대저택 곳곳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정순주는 “디카프리오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영상으로 보여드린다”며 “레오의 집 수영장에 손을 담가보는 일이 생기다니, 팜스프링스의 전경과 집의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헐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인사, 주요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으며, “스타벅스 블랙카드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티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과 연계된 행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코첼라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1차 공연이 열렸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2차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정순주는 “팜스프링스의 더위는 40도에 육박했지만, 코첼라의 열기는 그보다 더 뜨거웠다”고 현장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순주는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출산 후 50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으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장염과 이석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일도 육아도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는 욕심에 어느 순간 지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며, “멋진 엄마이자 커리어우먼이 되기 위한 균형을 찾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