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논란으로 구설 오른 백종원
‘노랑통닭 인수설’에 입 열었다
더본코리아 “논의된 것 맞지만…”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노랑통닭 인수설’에 입을 열었다.
머니투데이는 전날 더본코리아가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영 중인 노랑푸드와 접촉,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최근 첫 주주총회에서 백 대표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인수·합병과 지분투자를 추진하겠다”고 공표한 만큼 이번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노랑푸드의 매각가는 약 2,000억 안팎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더본코리아는 하루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3일 더본코리아는 “노랑푸드 매각자문사의 요청에 의해 미팅을 진행하고 소개자료를 수령했지만 추가적인 진전 없이 논의가 중단됐으며 인수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접촉한 것은 사실이나 초기에 논의가 무산됐고, 현재는 인수 계획이 없다는 것.
최근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각종 불법·비도덕적 행위가 발각되면서 대중의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백 대표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을 도입하고 메뉴·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댓글2
정말 이번에 3,000만원 경북산불피해위도금도 기가 차다 하지를 말지 국민들 피 빨아서 벌어서 생색내냐
Thomas Lee
아무 것도 벌리지마라 너네꺼 먹는다는 것은 발암물질과 아울러 독약을 먹는 거와 다를 바 없음이다. 인수할 돈이 넘치거든 너로 인해 망한 가맹점주들에게 골고루 배분하도록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