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故 김새론 키스 영상 공개
김수현 옹호 의혹에 대해서 부인
누리꾼들 반응 술렁이고 있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이를 부인하며 새로운 증거를 내놓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고 김새론 씨 전남친 진실. 김수현 6년 열애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김수현을 옹호한다는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진호는 故 김새론 유족이 고인과 김수현이 교제했었다고 주장한 2019년 당시에는 각자 연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현 씨는 2016년부터 2019년 군대 말년까지 만나던 연인이 있었다. 약 3년 가까이 되는 오랜 만남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진호는 故 김새론 역시 이 당시 연인이 있었음을 밝히며, “김새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새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연애했다. 때로는 길거리에서 연인과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사랑에 적극적인 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하는 자료 역시 2019년 당시 서울 논현역에서 언주역 사이에서 연인과 스킨십을 하는 김새론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라며 “이 영상 공개할지 여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이번 사안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사람들과 각종 억측이 난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故 김새론이 2019년 당시 길거리에서 연인과 키스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진호는 “당시 최측근이 김새론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촬영했던 자료다. 이 자료가 소속사 일부 관계자들에게도 흘러갔다”라며 “해당 영상의 메타 데이터값은 2019년 5월 27일이다. 즉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 모두 같은 시기에 만나고 있었던 서로 다른 연인이 있었다는 게 확인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달 17일 이진호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달 27일에도 이진호가 고인의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한다는 이유로 그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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