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남편상’ 배우 사강
최근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
“별생각이 다 들었다” 털어놔

배우 사강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9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다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MC 황정음이 아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모습이 담겼고, 파티 도우미로 사강이 깜짝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을 만난 사강은 최근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장기 파열이 돼 큰 수술을 받았다. (의사가)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우리 애들 어떡하지?’ 싶더라. 별생각이 다 들었다”라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사강은 지난 2007년 댄서 출신 신세호 씨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지난해 1월 남편상을 당했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해 1월 향년 49세로 사망했다.

당시 사강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소흔이 채흔이 여기선 내가 지킬 게 거기에선 오빠가 지켜줘”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현재는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솔로라서’를 통해 육아와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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