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지안
남해 여행 중 “널 위해 옆자리 비워둘게”
이병헌 제부 생기나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지안이 남해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널 위해 내 옆자리는 비워놓을게~~#남해여행 #바다여행 #뷰가멋진곳”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해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지안은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병헌과 닮은 외모의 그는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편안한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옆자리를 비워놓겠다는 문구와 함께 옆자리를 비운 채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지안은 지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5살 때부터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당시 유명 음료 브랜드인 해태음료의 봉봉 오렌지 광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지안은 KBS 어린이 드라마 ‘빨주노초파남보’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후 학업에 전념하다가 주변 권유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지안은 지난 2020년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했으며 최근 MBN ‘가보자GO시즌2’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이병헌과 어린 시절 겪었던 추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지안은 2012년 전 국가대표 프로골퍼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4년 뒤인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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