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다음 시즌 이적 결정
다수의 외국팀 관심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지난 23일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이적 결정이 내려졌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특정 포지션에서 톱스타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문제는 계속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수백만 유로를 지출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리와 프로인트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수비 리더가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베스텐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베스텐은 “김민재의 이적 루머는 반복적으로 있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반드시 이적시키려고 하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제안이 있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은 최근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19일 “유벤투스는 김민재가 세리에A를 떠난 이후 김민재를 주시해 왔다. 다음 시즌 유벤투스 수비진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도 지난 21일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며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020년 동갑인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10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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