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최근 근황
영화 ‘늘봄가든’ 첫 공포물
공포물에 대한 입장 밝혀
배우 조윤희가 ‘늘봄가든’으로 향한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영화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조윤희는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의문의 집 ‘늘봄가든’으로 간 이후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는 ‘소희’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는 극 중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고, 그 충격으로 유산의 아픔까지 겪는 인물로 이야기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앞서 공개된 ‘늘봄가든’의 메인 예고편에서 조윤희는 소름 돋는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늘봄가든에 얽힌 비밀을 향한 의문스러운 시선은 물론 “그 집에서 빨리 나와”라고 외치는 긴박한 대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으로 서늘한 공포를 예고, 짙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온 조윤희는 첫 공포물 도전과 함께 8년 만에 스크린 복귀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그는 ‘늘봄가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몸이 꺾이는 장면이 시나리오부터 인상 깊었다. 많은 분께 시원한 공포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에 ‘늘봄가든’에서 선보일 조윤희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조윤희는 최근 출연한 라디오에서 데뷔 후 처음 공포물에 도전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는 “공포 영화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나름 도전이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의의가 있었다. 미녀 배우라면 공포 영화 한 번쯤 해봐야 한다”라며 작품 및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힌편 영화 ‘늘봄가든’은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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