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테일러
임신한 여자친구 독살
테일러 아이 아버지로 추정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블레이즈 테일러가 모습을 드러냈다.
블레이즈 테일러(27)는 여자친구인 제이드 베닝을 독살하고 그녀와 그녀의 태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23년 2월 25일, 테일러가 911에 전화해 베닝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고 신고했고, 베닝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임신 5개월이었던 베닝의 상태가 빠르게 위독해지자 2월 27일 아기가 사망했고, 이어 25번째 생일이었던 3월 6일 베닝도 사망했다.
경찰은 베닝과 대화를 나누기를 원했으나, 베닝의 상태가 좋지 않아 사망하기 전까지도 결국 그녀와 대화할 수 없었다.
미국 보안관은 베닝의 남자친구인 테일러를 유타에서 체포했다.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테일러는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죽음으로 인해 두 건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전 테네시 타이탄스 스카우트가 지방 검사가 종신형을 구형하는 가운데 수요일 첫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요일에는 화상회의를 통해 내슈빌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Fox 17 News는 지방 검사실로부터 테일러에 대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추구한다는 의향 통지서를 받았다.
검사실은 테네시 주를 대신하여 살인이 피고인에 의해 고의로 저질러지고, 권유되고, 지시되거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테일러를 종신형으로 기소했다.
한편, 테일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에서 스카우터로 일했고, 베닝은 수석 셰프들이 운영하는 JTB Eatery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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