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김샘’ 김홍식 근황
사기+주식으로 재산 날려
눈물로 생활고 토로해 눈길
‘떴다 김샘’으로 활동했던 개그맨 김홍식 근황이 화제다.
2일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개그맨 김홍식과 그의 딸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한다.
개그맨 김홍식은 과거 ‘김샘’이라는 캐릭터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끈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큰 딸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김홍식이 재산 중 많은 부분을 사기, 주식 등으로 잃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은 과거 믿었던 후배의 사업을 위해 3억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
또한 지인의 권유로 가족, 지인들의 돈을 끌어다 2억 원을 주식에 투자했지만, 큰 소실을 입게 돼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이찬원은 “2억 원이 800만 원이 됐다는 것은 4%만 남은 것이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홍식 딸의 눈물 어린 인터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김홍식 딸은 과거에도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가 터지면서 집에 있는 아빠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아빠가 점점 일이 없구나’ 했다. 내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다”라며 눈물 어린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홍식은 지난 2004년 ‘폭소클럽’에서 ‘떴다 김샘’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어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했으나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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