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스틴 던스트 인터뷰
11살에 데뷔해 활동 이어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
배우 커스틴 던스트 인터뷰가 화제다.
커스틴 던스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덕분에 연예계의 ‘약탈적인 측면’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데뷔한 커스틴 던스트는 당시 11살이었다.
11살의 나이에 브래드 피트 상대역으로 출연, 화제를 모았던 커스틴 던스트는 당시에 대해 “모두가 온화하고 친절했다”라고 밝혔다.
남성들만 가득한 촬영장에서 커스틴은 공주 대접을 받으며 활동했다.
하지만 16살이 된 커스틴 던스트는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커스틴 던스트는 “한 남성 감독이 저를 사무실에 혼자 데려가서 자신이 원하는 영화에 대해 물어보더니 갑자기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그 사람이 아직도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당시 그는 연기와 아무 상관 없는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에게 말했고, 그 이후 문제가 없었다. 어머니는 나를 영화에서 하차하게 했고, 그걸로 끝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스틴 던스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쥬만지’, ‘스파이더맨’, ‘멜랑콜리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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