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선산’
김현주·박희순 주연
‘부산행’ 연상호 감독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2/26175246/1-%EC%84%A0%EC%82%B0.jpg)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시리즈 ‘선산’이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미스터리 스릴러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이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 선산의 미스터리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들은 기이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교수 임용만을 바라보며 시간 강사로 일하는 윤서하(김현주)는 어느 날 경찰로부터 작은아버지의 부고를 받는다. 존재조차 낯선 작은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하는 남편(박성훈)과 영안실로 향하게 되고, 작은아버지의 타살 정황과 자신이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라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2/26175240/2-%EC%84%A0%EC%82%B0.jpg)
느닷없는 상속도 당황스러운데 그녀의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 김영호(류경수)가 나타나 자신 역시 선산 상속에 자격이 있다며 장례식장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서하를 위협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는 또 다른 시체가 발견되고, 모든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고 느낀 최성준 형사(박희순)와 그의 후배이자 반장인 박상민 형사(박병은)는 각자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꺼림칙하기만 한 영호의 존재, 연달아 벌어지는 살인, 기묘한 의식까지 선산을 상속받은 후 불길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기 시작한다.
한국인의 뿌리에 닿아 있는 선산과 가족에 얽힌 예측 불허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선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감정에서 시작되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 그 이면에 숨은 비밀은 무엇인지 한국을 대표하는 이야기꾼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기획에 글로벌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2/26175246/3-%EC%84%A0%EC%82%B0.jpg)
흡인력 강한 서사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로 맞붙은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의 열연은 ‘선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배우들은 저마다 “매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알 수 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에 빠져들게 하는 훌륭한 대본”(김현주),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요소를 지닌 동시에 감정적인 정서를 담아내 신선했다”(박희순), “대본을 읽는 첫 시작점부터 기괴하고 묘한 느낌에 빠져들었다”(박병은), “짜임새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류경수)라며 작품에 매료된 이유를 밝혀 강렬한 이야기에 화룡점정이 된 네 인물의 숨 막히는 시너지를 예고한다.
피할 수 없이 얽혀버린 악연과 피를 부르는 욕망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선산’은 1월 1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