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되고 싶은 영국 여성
약 2억 성형수술에 쏟아부어
“앞으로도 수술을 계속할 것”

바비인형처럼 보이고 싶다며 약 2억 원을 성형수술에 쏟아부은 영국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2세인 알리샤 알미라는 21세 때부터 성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쓴 비용은 약 10만 파운드(약 1억 8,832만 원)에 달한다.
수술 부위는 코, 이마, 가슴 등 다양하며, 입술 필러와 보톡스 시술도 꾸준히 받고 있다. 피부 태닝, 속눈썹 연장, 네일아트 등도 정기적으로 관리 중이다.
특히 알리샤는 가슴 성형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여러 차례 가슴 확대술을 받은 그는 “지금보다 더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10년 넘는 성형 끝에 이전의 자연스러운 외모는 사라졌지만, 그는 여전히 멈출 생각이 없다고 한다.
알리샤는 “앞으로도 수술을 계속할 것”이라며 “만약 내 딸이 수술을 원한다면 주저 없이 의사에게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 신념이 실제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논란이 있는 것처럼 판단되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항상 극단적인 것에 끌렸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수술을 받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