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
D.P. 이어 마스크걸 연기 화제
연기 시작하자마자 연기력 호평
배우 이준영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해서 화제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 나나, 이한별 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영은 극 중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김춘애(한재이 분)를 ‘현금 인출기’라고 부르며 이용하다가 데뷔 후 춘애의 폭로 때문에 은퇴하는 최부용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눈빛, 말투, 행동, 표정 등 여자친구를 악랄하게 이용하는 폭력적인 남자친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준영은 앞서 ‘D.P’에서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선택하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면서도 연기력을 놓치지 않는 이준영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준영이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영은 지난 2014년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유키스 새 멤버 준으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같은 해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준영은 데뷔작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애칭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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