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건강 상태 토로…
지방간에 전립선 비대증, 통풍까지
“70 되면 갖고 있는 병에 하나씩 더 와”

코미디언 이홍렬이 자신의 건강 이상을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나이 들수록 이런 선배가 되고 싶어요’|이홍렬·박미선이 말하는 좋은 어른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홍렬은 “70이 딱 되면 갖고 있는 병에 하나씩 더 오는구나를 느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앓고 있는 질환들을 언급하며 “내가 지방간이 있고 전립선 비대증 등이 있다. 통풍도 왔고 하나씩 온다”라고 털어놨다.

노화로 인해 달라진 신체 변화도 알렸다. 그는 “그리고 전이랑 똑같이 움직이는데 숨이 차는 거다.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 거다. 젊은 기분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나이 들면 조금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선배 조영남과의 일화도 꺼냈다. MBN ‘동치미’ 촬영 후 조영남을 만났다는 그는 “촬영 끝나고 ‘홍렬아 너 80 살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70이 안 됐었으면 이해를 못 했을 거다”라고 깊이 공감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이홍렬은 “70살이 넘어가면 꼭 순서대로 간다는 보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화에서 선배들 만나면 덕담을 한다. ‘나한테 함부로 대해도 좋으니 건강 잘 챙겨서 송해 선생님 기록만 돌파하십시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故 송해를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하며 이야기를 맺었다. 이홍렬은 “송해 선생님이 아흔다섯에 돌아가셨다”라며 “그때 돌아가신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때까지 일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홍렬은 1954년생으로 올해 72세다. 그는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을 통해 데뷔해 이후 ‘도전 1000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홍렬쇼’, ‘코미디의 길’, ‘스타 집현전’, ‘체험 삶의 현장’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