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예견된 사고에 분노”
“李, 정치적 책임 지고 물러나야”
DMZ 폭발로 장병 3명 부상 입어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이 떨릴 만큼 분노한다”라며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했던 한 사람으로서 예견된 사고에 분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군의 반복적인 군사분계선 침범과 DMZ 지뢰 위험을 이미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결국 우리 장병이 다쳤다”라며 “위태로웠던 목숨을 어떤 지원으로 보상할 수 있는가. 잃어버린 발목을 어떤 지원으로 되돌릴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불운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라며 “오늘의 사고가 끝이 아닌 시작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안보 대응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국군통수권자 이재명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 진행 중인 사법절차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장병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마음 아픈 위로를 전한다”라고 부연햇다.

앞서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에서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합참 관계자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간부 1명이 발목 부위를 크게 다쳐 절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도 경기 파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당시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던 간부 1명이 발목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DMZ 수색로 개척 과정에서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부상 장병들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족분들께서 얼마나 놀라고 걱정이 크실지 마음이 무겁다.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정부는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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