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동료 폭로 등장…
“유재석 있을 때랑 없을 때 진짜 달라”
“재석증이 있어서 어지럽다”

코미디언 허경환에 대한 폭로가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MBC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뭔데 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쩐의 전쟁 가발을 벗은 뒤 이야기…난리 전야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허경환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가 출연해 여행 일정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야기가 길어지자 허경환은 연신 손목시계를 쳐다보며 서둘러 자리를 뜨려는 태도를 취했다.

이를 포착한 주우재는 “우리와 대화하기 싫냐”라며 섭섭함을 표했고 하하 역시 “왜 우리와 안 섞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허경환이 멋쩍은 미소만 띠자 두 사람은 “지금 재석이 형 없다고 이러냐”라며 “재석이 형 불러줘야 하냐”라고 짓궂게 추궁했다.
당황한 허경환은 “방송 때문에 하는 거 알지 않냐”라며 “9월 말까지만 내가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9월 말이 지나면 우리 우정을 잘 다지면 된다”라고 덧붙였으나 유재석을 향한 각별한 충성심만 도드라지는 꼴이 됐다.

급기야 주우재는 “형만 우리와 좀 섞였으면 좋겠다. 거리감이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형이 모드가 있다. ‘유재석’과 ‘무재석’이다”라며 “재석이 형과 있을 때랑 없을 때 텐션이 진짜 다르다”라고 직격타를 날렸다.
하하도 가세해 “너 재석 없는 놈이구나”라며 장난을 쳤고 허경환은 “재석증이 있어서 어지럽다”라고 맞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 이야기만 나와도 혼자 웃는다”라며 압박했다. 결국 허경환은 “그냥 이대로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좋다”라며 황급히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개그콘서트’를 무대로 수많은 유행어를 쏟아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순발력을 앞세워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간판 멤버로 자리 잡았다.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본업인 방송 활동은 물론 닭가슴살을 비롯한 식품 사업에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 연예계와 사업 영역 모두에서 승승장구하며 대체 불가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