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파면 예상 못 해
“둔기로 얻어맞은 그런 느낌”
윤상현 의원이 인터뷰서 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관련해 “둔기로 얻어맞은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와 인터뷰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탄핵 인용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소식을 듣자마자 둔기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그러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고 결과에 대해 당연히 기각이나 각하가 된다고 믿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의원은 “(탄핵심판 최후변론 이후) 선고까지 무려 38일이나 걸렸다. 결론 안 내고 다른 식으로 가다가 결국에는 여러 외압과 정치적 편향에 의해서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도 앞서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으며, 윤 전 대통령이 선고 결과에 대해 “갑자기 바뀌었다“라는 표현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지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시할 것은 충성심”이라며 충성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어 “믿은 사람들이 배신을 했다, 이런 것 같다”라며 “본인이 국가를 위해서 충성을 한 행위들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이해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댓글9
모악산
노력도 않고 마음대로 안되니 말도 안되는 계엄령 발표해 놓고 어이가 없다.
노력도 않고 마음대로 안되니 말도 안되는 계엄령 발표해 놓고 어이가 없다.
정말 너무 참담하네요. 윤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콜성 치매가 맞는듯.. 현실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는듯..
간천잡고 부정선거비리 국회의입법독재가 고작 벼룩한마리라 할수있는가. 부디 윤통의 생각이 그저 의심일뿐이길 바랄뿐이다. 이재명대표와 추정세력들이 추구하는 정책만봐도 다른꿍꿍이가 보일텐데 1~2천만 그의 지지자들은 왜그걸 들여다 보지 않는가 신기할따름이다 . 오래전 강제탄압적 계엄의 불안감에 휩싸여 무지성 그반대세력을 지지하는건 아닌가 생각해보아야할것이다
쿨러닝
둔기로 얻어맞아본 적은 있나? 앞으로 더 큰 몽둥이가 기다리고 있다....너의 심복들이 윤씨 구속 수사에 탈탈 털어서 한 200년쯤 구형 때리고 재판부 판사들은 사형선고는 못할지언정 무기징역에 평생 반성할 시간을 줄것이지만........아마도 평생 반성하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