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남편과의 불화설에
‘사이 좋다’ 해명

정지선 셰프가 지난 방송에서 불거진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래퍼 넉살과 정지선 셰프, 김숙이 연희동 중식 로드에 나섰다.
김숙은 주택가에서 번화가로 바뀐 연희동을 보며 “20년 전에 매매까지 하려다가 포기한 집이 있다. 그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라며 당시 그 건물을 찾아 나선다.
세 사람은 연희동의 부촌가에서 시세 확인용 임장에 돌입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마당 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넉살은 연희동의 유명한 빌라를 소개하며 발견한 넓은 거실, 벽난로와 마당을 보유한 집을 구경하며 “내가 꿈꾸던 삶이야, 너무 좋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대치동 학원가 밥벌이 임장을 위해 떠난 양세찬, 허성범, 현영은 입시 준비를 위한 기숙사인 ‘학사’를 둘러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숙이 정지선에게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정지선은 최근 이혼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정지선은 “하필 어제 이혼 기사가 났다. ‘가장 사이 안 좋은 부부’라는 제목이었는데, 사실은 부부 사이가 아주 좋다”며 이혼설, 불화설에 관해 해명했다.
정지선은 지난 2024년 출연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과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며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지선의 남편 이용우는 “아내가 술 먹고 늦게 오는 경우도 많다”며 “대화도 잘 안하고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라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지선은 2014년 같은 식당에서 일하다 만난 남편 이용우 씨와 결혼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지선은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중식 셰프 중에 희귀한 여성 셰프면서도 7위까지 올라가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특히 시래기를 주제로 한 대결에서 중식인 ‘빠쓰’를 만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