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도난 사고
동물 보호소에 들어와
젊은 남녀가 배낭에다…
동물 보호소에서 새끼 고양이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플로리다 동물보호협회(Florida Humane Society)에서 납치를 당했던 두 마리의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가 안전하게 돌아왔다.
탬파베이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of Tampa Bay)에 따르면 지난 7일 미치(Mitch)와 마커스(Marcus)라는 이름의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보호소의 ‘금지 구역 구역’ 우리에서 납치당했다.
보호소는 미치(Mitch)와 마커스(Marcus)가 아직 새끼이고 취약하기 때문에 새끼 고양이 보육원에 따로 배치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뻔뻔스러운 강도인 젊은 남녀는 보호소에 들어와 새끼 고양이를 배낭에 밀어 넣고 보호소를 빠져나갔다.
탬파베이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of Tampa Bay)는 탬파베이 지역사회와 탬파 경찰국의 도움으로 미치와 마커스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치와 마커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메시지를 공유하고 댓글을 달고 메시지를 보낸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들은 새끼 고양이 미치와 마커스를 아늑한 우리로 돌려보낸 후 검사를 거쳐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검사 결과, 새끼 고양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우리의 영웅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용의자나 계류 중인 혐의에 관한 추가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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