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8분 만에 부상으로 중도 교체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
얼굴에 발을 맞아 쓰러져
바이에른 뮌헨 선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중도 교체됐다.
지난 9일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알폰소 데이비스는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18분 만에 얼굴에 발을 맞아 쓰러졌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입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더 이상 뛰지 못해 라파엘 게레이로와 교체됐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벤치에 앉아있지도 못했고 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바로 치과에 갔다”라며 “상황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 몇 개가 삐뚤어져 있는 걸 봤다. 너무 나쁜 상황이 아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트는 “데이비스는 이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상황이 너무 나쁘지 않기를 바란다. 곧 웃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알폰소 데이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가 흐르고 있는 앞니 사진을 찍어 괜찮다고 밝혔다.
독일의 한 기자는 “데이비스는 경기 후 치과를 방문했고 성공적인 치료를 받았다. 치아는 부러지지 않았고 부상은 길지 않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주말에 열릴 다름슈타트전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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