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퍼 로페즈
“전 연인에게 폭행당했다”
20년 전 약혼남과 네 번째 결혼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전 연인에게 협박당하고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우 벤 애플렉과 결혼한 제니퍼 로페즈가 다큐멘터리 ‘The Greatest Love Story Never Told’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22년 벤 애플렉과 결혼하기 전, 배우 오자니 노아, 댄서 크리스 저드,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한 이력이 있다.
또한 데이비드 크루즈, 래퍼 션 콤즈, 안무가 보 캐스퍼 스마트, 래퍼 드레이크, 야구 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즈와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다.
화려한 열애 목록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그중 누가 자신을 학대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제니퍼 로페즈가 전 연인에게 당한 폭행에 대해 “나는 다행히도 폭행을 당한 적이 없지만, 확실히 협박당하고 폭행당했고, 거칠고 무례한 몇 가지 불쾌한 일들도 겪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사랑’이라는 단어와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결혼한 남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년 만에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남편인 크리스 저드와의 이혼 후 현 남편인 벤 애플렉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제니퍼 로페즈는 사생활 뒷조사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결혼식을 3일 남겨두고 결별했다.
이후 다사다난한 열애와 결혼을 반복하던 제니퍼 로페즈는 결국 벤 애플렉과 17년 만에 재결합해, 2022년 7월 20년 만에 결혼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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