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젠데이아
셰익스피어 극장에 기부
영화 ‘듄: 파트2’ 출연
배우 젠데이아가 자기가 데뷔한 ‘캘리포니아 셰익스피어 극장’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를 기부했다.
지난 20일 셰익스피어 극장은 젠데이아의 기부금을 ‘극장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노스스타 기금’에 기부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WDN의 회장 겸 CEO인 레나 바라카트(Leena Barakat)는 “젠데이아와 함께 일반 지원 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의 자금이 전략적 비전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성명문을 통해 발표했다.
이어 극장 전무이사인 클라이브 워즐리(Clive Worsley)도 젠데이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클라이브 워즐리는 “젠데이아와 WDN이 제휴하여 노스 스타 펀드에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극장은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여름철에 관객들은 야외 브룬스 앰피시어터에서 모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젠데이아는 영화 ‘듄: 파트2’에 출연하며 처음 내한했다.
젠데이아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 정도로 따뜻하게 저를 맞아준 나라는 없었다. 엄마 집에 가도 그렇지 못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듄: 파트2’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극 중 젠데이아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 역을 역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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