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호주 멜버른에서 추락 사고
‘트리플 백플립’ 연습 도중 사망
‘모터크로스 스타’ 비보에 충격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 스타이자 X Games 메달리스트인 제이든 자요 아커(27)가 호주에서 훈련 도중 사망했다.
그는 2022년 브리즈번에서 열린 니트로 월드 게임에서 트리플 백플립을 성공적으로 착지한 최초의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 라이더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영국 TV 채널 Sky News에 따르면 제이든 자요 아커는 지난 수요일 자신의 고향 멜버른에서 같은 기술인 트리플 백플립을 연습하던 중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스포츠 미디어 브랜드 니트로 서커스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해당 브랜드의 SNS 계정을 통해 그의 비보 소식이 전해졌다.
니트로 서커스의 설립자 트래비스 파스라나는 고인이 된 제이든 자요 아커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트리플 백플립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이든 자요 아커는 트리플 백플립에 성공한 후, 의기양양하게 팔을 들어올리며 축하를 받고 있었다.
한편 파스라나는 성명서를 통해 “좋은 추억과 롤 모델이 되어준 제이든에게 감사하다”는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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