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댄서 ‘로빈 윈저’
향년 44세로 세상 떠나
마지막 게시물에 추모 행렬
유명 댄서로 알려진 로빈 윈저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THE Sun(더선)에 따르면 그는 사망하기 며칠 전인 1월 28일에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게시물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그림자 속에 숨어’라는 글과 함께 본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글과 사진이 그가 올린 마지막 게시물이 되자 이곳으로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올라오며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또한 영국 유명 방송인 수잔나 레이드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GMB 생방송 중 눈물을 참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의 동료 제임스 조던은 “모든 파트너들과 동료들이 로빈 윈저를 사랑했고, 엄청 그리울 것”이라며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빈 윈저는 BBC 프로그램인 ‘Strictly Come Dancing‘에 출연해 댄서로 잘 알려졌다.
‘Strictly Come Dancing’은 유명인이 전문 댄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주로 볼룸과 라틴 댄스에서 경쟁하는 영국 댄스 경연 쇼이다.
2013년 로빈 윈저는 쇼에서 5주차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연극을 통해서 많은 관객들에게 멋진 춤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이거나, 자신의 브랜드로 댄스 레슨을 시작하는 등 남다른 댄스 사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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