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최종회 방영 후 지급할 것”
상금, 기후변화, 아이·노인 위해
‘시즌 2’ 모집 예고하며 마무리
넷플릭스 리얼리티 서바이벌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최종 우승자인 마이 웰란(55)은 455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상금 456만 달러(약 60억 1008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웰란은 촬영이 끝난 지 10개월 동안 상금을 지급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 매체 People은 프로그램의 시즌1의 최종회가 방송된 이후 지불될 계획이라는 것이 명시되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2023년 2월, 그녀는 미국 주간지 ‘타임즈’를 통해 “아직도 상금을 받지 못했다”며 빨리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웰란은 최근 랄프 로렌 드레스, 지미 추 신발 등 고가의 돈을 이미 소비했다고 밝히며 “후회가 남아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웰란은 상금을 은퇴 이후의 집을 찾는데 쓰고자 한다고 밝히며, 기후변화와 동물, 아이와 노인들을 위해서도 쓰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는 마지막 승부였던 ‘가위바위 보’ 게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갖고 싸우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며 조언했다.
우승 이후, 웰란은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보살피며 팬들과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등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시즌 2’ 제작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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