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아역
배우 밀리 앨콕
DC 유니버스(DCU) 슈퍼걸로 낙점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배우 밀리 앨콕이 DC 유니버스(DCU)의 슈퍼걸로 낙점됐다.
29일 미국 variety 등 현지 매체는 밀리 앨콕이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Supergirl: Woman of Tomorrow)에서 주인공 카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에는 아직 감독이 없는 상황이며, 지난 11월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아나 노게이라가 각본을 맡았다.
밀리 앨콕은 ‘슈퍼맨: 레기시’에 이어 솔로작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에 출연한다.
한편 밀리 앨콕은 지난 2014년 드라마 ‘Wonderland’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밀리 앨콕은 2019년부터 ABC 코미디 시리즈 ‘Upright’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호주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밀리 앨콕은 ‘Upright’를 통해 2018년 ‘Casting Guild of Australia’에서 라이징 스타를 수상, ‘제10회 AACTA Awards’에서 최우수 코미디 연기자 부문에 최연소로 노미네이트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HBO의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 주연의 아역으로 캐스팅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DC 스튜디오 공동 대표 제임스 건은 슈퍼걸 캐스팅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슈퍼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건은 “밀리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배우다. 그가 DCU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 ‘슈퍼걸’ 오디션과 스크린 테스트에서 깜짝 놀랐다”라며 “톰 킹(원작자)과 빌키스(작화), 아나 노게이라(각본가)가 구상한 대로 카라를 구현한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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