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사이즈 커스티의 여행 팁
비행기에서 체격 때문에 항의 받아
커스티의 해결 방법은?
‘부끄러울 정도로 뚱뚱하면 비행기에서 사람들이 내 옆자리에 앉기를 거부해요. 그게 그들의 문제예요’
누구나 해외로 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면서 편견에 직면한 여성이 타인을 배려하는 ‘자신의 플러스 사이즈 여행 팁’을 공유했다.
여행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하지만 불행히도 많은 플러스 사이즈 사람들은 비행과 여행의 세계를 탐색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커스티 리앤(Kirsty Leanne)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
커스티는 체격이 큰 사람들을 위한 여행 조언을 온라인으로 공유하지만 그녀는 ‘플러스 사이즈’ 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일부는 그녀가 플러스 사이즈로 여행을 홍보하는 대신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고 나무랐다.
실제로 커스티는 스페인행 비행기에서 옆자리 승객이 자신을 보고는 “옆에 앉고 싶지 않다”고 항의하기도 했다고.
그러나 이제 커스티는 더 이상 사람들의 비열한 댓글을 흘려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저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모든 사람이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이 있는 좌석과 그 옆에 추가 좌석이 있는 좌석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 승무원에게 문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는 그녀를 칭찬하면서 “존재에 대해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누가 커스티를 욕하더라도 자리가 공짜로 하나 더 생기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라며 커스티를 격려했다.
반면 “알겠지만 좌석이 ‘조금 작다’은 것은 아니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난 저만큼 몸이 큰데 자리 하나만 예약한 것도 잘못이라고 본다”, “사회는 냉정합니다”라고 커스티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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