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조지 길비
직장 내 사고로 사망
안타까운 소식에 추모 쏟아져
영국 리얼리티 TV 시리즈 고글박스(GOGGLEBOX) 출연자로 잘 알려진 조지 길비(George Gilbey)가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했다.
27일 에식스 경찰은 “오전 10시경 슈버리 캠프필드 로드에서 고소작업을 하던 남성이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구급차가 와 있었으나, 작업 현장에서 추락한 조지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안타까운 비보에 조지의 친구들은 조지가 살았던 클락턴 온 씨의 한 펍에 모여 술을 마시며 그를 추모했다.
그들 중 한 명은 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조지는 조지였습니다. 그는 가족을 사랑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좋은 사람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스타들과 팬들이 남긴 수천 개의 추모 글이 온라인에 쏟아지고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대장암 진단을 받고 사망한 양아버지 피트가 사망한 지 불과 3년 만에 이루어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조지의 친구는 “조지의 죽음은 엄마 린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먼저 그녀는 피트를 잃었고 이제는 아들도 잃었습니다”라고 걱정했다.
조지 길비는 엄마 린다, 새아빠 피트와 함께 ‘고글박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그와 그의 엄마 린다, 새아빠 피트는 지난 2013년 ‘고글박스’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팬들의 인기를 끌었으나, 조지 길비는 27일 불의의 사고로 향년 40세에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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