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수영선수 정다래가 남편 전처 고소
전처 A 씨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현재 정다래가 임신 초기라고 알려져
前 수영선수 정다래가 남편 전처를 고소했다.
정다래는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결혼은 1년 만에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정다래의 남편 이 씨의 전처 A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처 A 씨는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님, 남편이신 이OO에게 2년간 밀린 애들 양육비 좀 달라고 전해주세요. 정다래님 임신 축하해요”라며 “이OO님 결혼 세 번이 죄는 아니지만 양육비 미지급은 엄연한 범죄다. 당신은 1억 원 차를 타며 골프 치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아이들 줄 양육비가 없나요? 2년째 밀린 양육비 주세요”라고 폭로했다.
결국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폐쇄하였고, 정다래와 이 씨는 이 씨의 전처 A 씨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씨는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져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 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다”라며 “위장이혼 이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의 명의로 했다. 이혼 후 재산을 돌려 달라고 했지만, A 씨는 해당 재산들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 씨는 “정다래가 임신 초기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지속되는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다래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허리디스크, 무릎 등의 문제로 2015년 은퇴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