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 부친상
평소 지병 앓던 것으로 전해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독일 출국
배우 유태오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더팩트에 따르면 유태오의 부친은 이날 새벽(한국시각) 별세했다.
유태오의 부친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건강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에 유태오는 아내인 니키리 감독과 함께 독일로 급하게 출국할 계획이며 장례 절차는 부부가 독일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독일에서 태어나 자란 배우이자 모델이다.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한국에서 데뷔했으며 ‘아스달 연대기’, ‘보건교사 안은영’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했던 유태오는 오는 29일 진행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태오는 11살 연상의 아티스트 니키 리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니키리는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이어온 유태오를 믿고 기다려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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