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실
큰 언니 비보 전해
“뇌출혈로 쓰러져”
코미디언 이경실이 큰 언니의 비보를 전했다.
17일 이경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에 쓴 제 일기다. 어제 10박 11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라며 “울엄니의 자녀 1남 4녀 중 큰 딸, 저에겐 큰 언니가 오늘 아침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비보를 알렸다.
이어 “96세 엄니에게 점심에 이 소식을 전하고 저희집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엄니의 쇼크를 달래려 엄니의 자녀 1남 3녀와 두 사위 제 딸과 아들이 안절부절..”이라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신다는 얘기 듣고 온다고 했다던 큰언니가 그날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4일 만에 갔다”라며 “지금 모두 큰언니 장례식장 갔는데 저는 엄마 어찌 될지 지키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경실은 16일 발인과 장례 절차에서 모친의 곁을 지켰다면서 “가는데 순서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모두들 건강 지키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며 “큰언니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실은 1987년 MBC TV 제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경실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도루묵 여사’ 코너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보냈고,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이경실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한 지 18년째”라며 “지금까지 혼인신고를 안 한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이 아닌 건 아니지 않나”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인생사를 돌아봤을 때 시끌벅적한 일이 몇 번 있었다. 첫 번째 이혼에 많은 분이 충격을 받았겠지만 가장 먼저 충격을 받은 건 나다. 가장 큰 트라우마가 됐다. 재혼도 쉽게 생각한 건 아니지만 혼인신고라는 게 나한텐 큰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댓글11
기자 자질이 쓰래기보다 못하네. 삼류도 아니고 사류...
xhfm0311
이경실은 뭘 해도 밉고, 뭘 해도 안먹힌다. 국민들에게 이경실은 이미 미운 털이 박힌 사람이기에...
동구
관심 끌려구 별짓을 다하네 이걸 기사라구 욕나온다
전충셕
이게 기사냐 별씨잘이네
씨발
제목 똑바로 해라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