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최근 근황
첫 단독 콘서트 앞둬
빈 좌석에 누리꾼 반응
엑소 찬열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찬열은 데뷔 후 12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찬열의 단독 콘서트 ‘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 in SEOUL’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7일 선예매로 시작해 일주일이 흘렀지만, 서울 공연은 9월 6일 465석, 7일 356석으로 총 821석이 남아있다.
앞서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 백현 등이 콘서트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룬 것은 물론 앙코르 콘서트까지 개최한 것과 비교되는 성적이다.
또한 엑소 완전체는 지난 3월 ‘2024 EXO FAN MEETING : ONE – 인천’을 성공리에 마치며 여전한 인기와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엑소 멤버 찬열 첫 단독 콘서트 좌석이 ‘텅텅’ 비었다는 소식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찬열이 앞서 시달렸던 사생활 논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찬열은 2020년 한 누리꾼이 사생활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본인을 찬열과 3년 사귄 여자 친구라고 밝히며, 찬열이 연애 당시 그룹 멤버, 유튜버, 댄서, BJ, 승무원 등 약 10명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찬열, 소속사 측 모두 침묵했고, 4개월이 흐른 뒤 찬열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래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고 되새겼다.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대했다.
이후 소속사 측도 “찬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했고,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엑소 팬덤은 찬열에 실망했고, 이후에도 찬열 탈퇴 요구 시위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찬열이 이번 앨범 발매 및 콘서트를 통해 돌아선 팬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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