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
심각한 남편의 집착 수준
절친 남편과 바람난 아내

‘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의 일상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4기 의처증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심각한 집착 및 의처증에 대해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실제로 남편은 아내를 홈캠으로 지켜보거나 아내 몰래 핸드폰을 확인했고, 심지어 아내의 옷 냄새를 맡거나 씻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경악할 만한 행동을 보였다.
남편의 집착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자아냈으나, 이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아내는 절친한 친구가 임신한 사이에 친구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평소 가족끼리 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던 친구가 둘째 임신을 하면서 술을 못 마시게 되자, 친구 남편과 술을 마시면서 관계를 시작했다.
아내는 “원래 친구 남편한테 존대를 했는데 (단둘이 술을 마신 뒤) 반말도 하고 친한 오빠, 동생으로 이야기를 했다.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다. 시작은. 둘 다 그런 말을 했다. 없던 일로 하자고. 왜 거기까지 넘어갔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내의 말과는 달리, 남편은 아내와 친구 남편이 두 달 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25일 단둘이 술을 마신 뒤, 7월 26일 첫 관계를 가졌고, 9월 20일 불륜 사실이 발각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커플링, 커플티, 커플 모자 등 다수의 커플 아이템을 맞춘 사실도 전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사이 양쪽 가족이 모두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당당한 태도를 보이면서,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으나 요구를 받아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죽어도 이혼 안 한다. 와이프가 뭐라 하든 상관 없는 거다. 나만 안 떠나면 된다. 내 인생에 다른 여자는 없다. 제 의처증 하나 때문에 판이 계속 커지는 것 같다. 그걸로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남편 역시 욜로, 폭력적인 성향 등 가장으로서 보일 수 없는 태도를 보여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아내는 “바람을 피운 걸 뭘 자랑이라고 나가고 싶겠냐. 그걸 다 까발리면서도, 내 얼굴에 먹칠하면서도 방송에 나온 건 이혼을 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니까 ‘그럼 나가서 좀 바뀌어보자, 싸울 때 패턴이라도 바뀌어보자’ 싶어서 허락했는데 남편 본 모습이 안 나온다. 자상한 남편, 바람 피운 와이프 참아주는 남편처럼”이라고 토로, 눈물을 보였다.
양쪽 모두 심각한 상황을 드러낸 가운데, 이 부부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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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에 둘다 바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