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예원
코 성형수술 사실 고백
“왜 했냐”라는 질문에 솔직 대답

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예원이 코 성형수술 사실을 자연스럽게 고백했다.
지난 7일 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뭔가 달라진 모멘트를 풍기며… 7개월 만에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연기 동지’라는 지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지인은 “아까 전에 살짝 네 얼굴이랑 부딪힐 뻔했잖아. 네 코가 너무 뾰족해서 상처가 나더라”라고 농담을 던지며 예원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예원은 “빨리, 그래서 내 코 어떻냐고”라며 “내가 이걸 숨길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코 수술했다고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며 네티즌들의 예리함에 혀를 내둘렀다.

지인은 “예뻐지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고민들이 있었잖아. 네가 나이에 비해 너무 동안이고 귀염상이어서, 이 모습이 오래 지속되니까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거 아닐까? 연기 일을 하면서 너무 한정된 이미지만 있었고”라며 예원의 성형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그러자 예원은 “다른 이미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른스러움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해서, 그래서 (코 성형을) 한 거다. ‘왜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더라. 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예전 얼굴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아기 같은 모습이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 그래서 코끝을 조금 올렸다”고 말하며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예원은 지난 2011년 1월 27일 그룹 쥬얼리의 신규 멤버로 합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예능 및 방송에서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쥬얼리 해체 후에는 배우 활동에 도전해 ‘수리남’, ‘퀸메이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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