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30만 계정 보유자 조민
구글·유튜브 계정 해킹 당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시작해 화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의 유튜브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조민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구글, 유튜브 계정이 해킹됐다. 현재 구글에 계정 비활성화 등을 문의하는 등 사방팔방으로 노력 중입니다만 복구되는데 시일이 걸릴 수도 있어 구독자분들께 양해 구한다”라고 전했다.
조민은 “지금까지 열심히 만든 영상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지만 차근차근 노력해 보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구글 답변을 기다려봐야겠지만 계정을 되찾는데 2일~7일 정도 소요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의 유튜브 계정은 해킹 당안 이후 ‘XRP – LIVE’로 바뀌었으며 기존 영상들은 사라지고 가상 화폐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이전에도 다수 국내 유명 유튜브 채널들이 같은 수법의 해킹 공격을 당한 적이 있다.
현재는 조민의 계정은 비활성화돼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뜨는 상태다.
한편 조민은 지난 5월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활동 예고한 39초 영상 하나로 구독자 10만 명을 모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조민은 평소 모습이 담긴 일상 브이로그와 여행 영상을 올려 구독자 29만 8000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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