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 입고 택시서 드러누운 여성(+기사 반응)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승객
뒷좌석에 다리 올리고 누워
택시 기사 고개 떨구고 운전

짧은 치마를 입고 뒷좌석에 누운 여성 승객의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택시의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해 해당 장면이 촬영됐다.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 공유되며 많은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 승객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택시 뒷좌석에 탑승했다.

이후 여성은 뒷좌석에서 옆으로 기대거나 다리를 올리고 눕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짧은 치마 탓에 속바지가 보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방을 살피며 안전하게 운전을 하던 택시 기사는 뒤늦게 여성 승객의 여유로운 태도를 발견하게 됐다.

고개를 돌리고 여성 승객을 확인한 택시 기사는 고개를 숙이고 입을 꾹 다물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 여성 승객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승객을 만나면 어떻게 운전하냐. 뒤돌아서 벨트 매라고 경고하고 싶었을 것. 속바지 보인다는 걸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조회수를 끌기 위해 연출된 영상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