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윙스
30kg 빼고 초훈남
“다이어트 계기는…”
가수 스윙스(Swings)가 약 4년 만에 ‘힙합 신’ 평정에 나선다.
스윙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Upgrade V(업그레이드 5)’를 발매했다.
새 정규앨범 ‘Upgrade V’는 스윙스가 긴 공백기 끝에 자신 있게 내놓는 신보로 무려 17개의 완성도 높은 트랙을 통해 여전히 트렌디하고 강렬한 ‘힙합 대부’ 스윙스의 자신감 넘치는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Upgrade V’는 스윙스가 아티스트로서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자 힙합 레이블 AP 알케미의 CEO가 된 이후 첫 음악적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스윙스는 일문일답을 통해 앨범 제작 과정 중 느꼈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약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어쩌다가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오래 걸려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오직 ‘음악’만 하고 싶지만, 하고 싶은 것만 해서는 안 되는 게 현실이니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소화해 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다이어트, CEO로 변신, 제3외국어 공부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격투기(특히 주짓수), 복싱, 레슬링 등을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몸이 강해지면 마음이 강해진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더 좋아서 하고 있다“며 “여전히 더 강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스윙스는 30kg 빼고 초훈남이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며 몸매 관리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마지막으로 스윙스는 아티스트로서 목표에 대해서 “더 많은, 멋있는 노래를 내는 것이다. 진짜 멋있는, 누가 들어도 ‘와…’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외형적으로는 이상적으로 꿈꾸고 있는 몸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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