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미미
“팀 활동 신경 써라”
논란에 입 열었다
예능 대세가 된 오마이걸 미미가 신곡 활동과 동시에 일부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
그룹 오마이걸은 최근 아홉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글래스’ 발매 후 파스텔톤 의상으로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은 미미가 태닝을 한 듯 어두운 피부로 활동해 ‘오마이걸’ 특유의 이미지와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멤버들과 다른 이미지를 풍기는 미미의 비주얼을 지적했다.
그들은 “그룹 활동인데 혼자 너무 튄다”, “밸붕”, “혼자 콘셉트 못 맞춘 것 같다”, “그룹 활동 때는 맞춰주지”, “태닝은 솔로 활동 때 했었으면…”라고 말했다.
미미도 이런 논란을 인식했는지 방송을 통해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멤버 아린과 함께 출연한 미미는 멤버들이 문자로 응원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자 미미는 “이럴 거면 다 오질 그랬냐”라며 웃음을 안겼다.
떨어져서도 애정을 자랑하는 이들을 지켜보던 이은지는 “멋있었던 게 미미 님에게 솔로로 왜 안 나오냐고 물었을 때 ‘일단은 오마이걸 그룹이 먼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미는 “그룹이 있어야 개개인이 있는 거다”라며 오마이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멤버들 또한 앞선 타 방송에서 “미미가 뜨고 나서 더 배려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한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미미는 “제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게 그동안 멤버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의 제가 있고 오마이걸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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