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성희롱한 러시아인
영국인 아버지에게 맞고 숨져
“내 행동을 후회한다” 밝혀
한 영국인 아버지가 10대 딸을 성희롱한 러시아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27일 태국 파타야의 한 해변 풀빌라 파티에서 30대 러시아인 이고르 야실리예프가 10대 소녀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속삭였다.
당시 술에 취한 이고르 야실리예프는 10대 소녀에게 귓속말로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소녀의 아버지가 분노해 주먹으로 폭행한 것이다.
얼굴을 맞은 이고르 야실리예프는 머리가 땅에 부딪히며 의식을 잃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고르 야실리예프는 머리에 피가 고인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고르 야실리예프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경찰은 “파타야 지방 법원에서 영국인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사람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체포된 영국인 남성은 “내 주먹이 그 남자를 죽일 줄은 몰랐다. 내 행동을 후회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한 목격자는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란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이고르 씨를 주먹으로 때렸고, 넘어지며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피가 너무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댓글1
김광섭
죽은자는 말이 없다 저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거짓말 같다 성빙성이 없고 증거도 없고 살인자 주장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