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 남편과 8년 살고 이혼
전 남편이 ‘연쇄살인마’라는 사실
결혼 전, 결혼 생활 중 납치, 강간, 살인해
한 여성이 전 남편이 ‘연쇄살인마’이었으며, 그 사실을 몰랐다고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 여성은 자신의 틱톡에서 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며 “FBI 요원이 집 문을 두드리며’전남편 A씨는 연쇄살인마이며, 결혼한 전후 여러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17세일 때 25살이던 오빠의 친구와 결혼했었다. 나이 차이는 있었지만 A와 우리 가족은 오래 알던 사이라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초기에는 행복했고 좋았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는 변했다”며 과거 A씨가 모든 집안일과 요리를 하라고 명령하고, 뚱뚱하다며 몸무게에 대해 많이 언급했음을 밝혔다.
당시 결혼 생활에 장애물과 오해가 쌓여왔지만 그녀는 A씨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관계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A씨는 “결혼 문제에 대해 얘기를 너무 많이한다”며 전화하는 것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또 그는 학교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금지해 누구와도 연락을 할 수 없었고, A씨가 바라던 대로 ‘결혼 생활이 정상적이지 않다’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몇 년 후, 군 복무를 그만둔 A씨는 더 불안함을 띄기 시작했고, 갑자기 “제발 이 도시를 떠나자”고 말해 그녀는 일을 그만두며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생각해 다른 주로 이사를 떠났다. 그러다 점점 지친 그녀는 25세의 나이에 남편과 이혼했다.
알고 보니 이사의 이유는 A씨가 16세 소녀를 납치해 살인한 후 도망가기 위함이였으며, 여러 젊은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해왔다.
A씨는 2002년 누나에게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 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자신에게 총을 쏴 자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본명을 언급하며 “살아있는 게 다행이다”, “더 설명해달라”, “말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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