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박철호
은퇴 후 매출 40억 CEO
14세 연하와 결혼
‘해바라기’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배우 박철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박철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11월 30일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네요.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제가 얼마나 주변 친구 지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를 또 얼마나 저를 많이 용납해 줬는지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저에겐 과분한 사람이 와줘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제 마음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제가 연락을 일일이 다 못 드린 건 너무 오랜만에 연락하기 미안한 마음이었으니 너그러이 받아달라. 그리고 또 생각나시면 그저 제가 또 저희 가정이 하나님 앞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되길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철호는 미모의 1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박철호는 영화 ‘해바라기’에서 찌질한 일진 상철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던 그는 2008년 드라마 ‘대왕세종’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 뒤 CEO가 된 박철호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호텔이랑 리조트 쪽에 침구류나 커튼 타올류를 제조해서 납품하기도 하고 시공도 하고 전동 블라인드나 이런 공사도 하고 패브릭 제품들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업체다. 알게 모르게 여러분들이 가시는 호텔에서 우리 손길이 닿은 제품을 쓰셨을 수도 있다”라며 “(매출은) 괜찮았을 땐 한 30~40억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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